커서의 지구과학1 - 천체 고난이도 50제 (CSA 50)

수능 지구과학1 과목에서 가장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는 단원을 꼽자면 단연‘다가오는 우주’즉 천체 단원일 것입니다.
잡다하면서도 쉬운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지구과학1 과목에서 어려운 천체 문제를 푸느냐 마느냐가 등급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은 인터넷강의 강사들의 교재는 천체 단원을 준비하기 위해 수능 및 평가원, 교육청 기출 등을 수록해서 연습을 하도록 하는데, 수학이나 영어 문제와 달리 한 시험 당 4문제 내지 5문제, 그 중에서도 거의 암기에 가까운 우주 탐사 문제를 제외하면 변별력 있는 문항은 한 문제 내지 두 문제 정도여서 고난도 천체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어렵고 효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관측 자료나 시각 자료가 많이 제시되어야 하는 과목의 특성 상 수학 영역처럼 풀어볼 문제들이 풍부하지도 않고 지식교류가 활발하지도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천체 단원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이‘나는 천체는 완벽하다’고 느낄 만큼 풍성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풀어볼 수 있도록 문제를 직접 만드는 데에 착수하게 되었고, 저 또한 문제를 제작하고 여러 사람과 피드백을 거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평가원 문제처럼 정확한 관측 자료나 탄탄한 천문학적 기반을 두고 만든 문제들이 아닐뿐더러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을 만드는 실력도 훌륭하진 않지만, 고등 지구과학 과정을 충분히 공부하고 천체 단원을 푸는 데에 어느 정도 체화가 되었다면 논리적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암기에 가까운 태양계 탐사 및 외계 행성 탐사 단원은 이번 2015학년도 수능에 연계되는 EBS 교재를 연계하여 지엽적 개념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출제했습니다.

과학탐구영역 전문 입시카페(http://cafe.naver.com/ggultam)에서 매니저로 활동 중.

천체 좌표계, 행성의 운동
케플러 법칙
달과 태양의 관측
태양계 모형
태양계 탐사와 망원경
외계 행성 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