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독서의 본질은 글의 체계와 논리를 적절하고 명확히 파악하고, 평가원적 사고에 근거하여 판단하는 힘에 있습니다. 『하루씩 오르다』는 이 본질에 충실한 교재입니다. 평가원 기출의 텍스트 구성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설계한 자체 제작 문항의 완성도가 높으며, 하루 한 세트씩 4주 완성이라는 학습 설계가 충분히 실전적입니다. 독서 영역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원하는 수험생에게 꾸준한 학습을 권합니다.
유대종 (대성마이맥 국어 강사)
최고의 전문가들이 밤을 패서 만들어낸 결과물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직 학생들의 학습을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시간들이 이 책을 위해서 존재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점진적 학습과 사고력 증진이 『하루씩 오르다』와 함께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심찬우 (오르비클래스 국어 강사)
저는 수험생이 단순히 문제를 맞히는 것을 넘어, 글을 읽고 생각하는 과정 자체에서 성장을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하루씩 오르다』는 그러한 방향과 맞닿아 있는 교재입니다. 표면적 정보 파악에서 출발하여 추론, 비판적 이해, 적용까지 단계적으로 사고를 확장하도록 설계된 문항 구성이, 매일의 풀이를 단순 훈련이 아닌 사고력 성장의 과정으로 만들어 줍니다. 20세트의 루틴을 마친 뒤, 자신의 독해가 달라져 있음을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김민재 (『P.I.R.A.M 국어 시리즈』 저자)
수능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과 더불어서, '충분한 양'의 텍스트를 접하는 것입니다. 『하루씩 오르다』는 20세트의 독서 모의고사를, 하루 30분씩 4주 안에 완성하도록 설계한 실전 훈련서입니다. 본인이 기출은 다 봐서 머리에 안 들어오고, 충분한 텍스트를 읽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양질의 문제가 포함된 이 책을 한번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분량 또한 '하루씩' 공부할 수 있게 나눠져 있기 때문에, 꾸준한 공부 습관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범작가 (『국어 1등급을 정말 원한다면 시리즈』 저자)
오르다국어연구소
오르비북스가 15년간 축적해온 수능 데이터와 평가원 출제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발한 국어콘텐츠연구소입니다. 수능 국어의 본질을 꿰뚫는 콘텐츠를 연구·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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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아저씨2026-07-13 13:35
안녕하세요. Day 19 6번 문제 3번 선지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저는 3번 선지가 왕양명의 관점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인 즉슨 이치를 마음 밖의 사물에서 구하려 한 것을 비판한 이유는 이치가 사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어서이지 앎에만 치우치게 해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앎과 행함은 분리될 수 없고, 만약 분리된다면 그 앎은 참된 앎이 아닙니다. 사물에 이치가 있다는 것이 참된 앎이 아니기에 참되게 행하지 못한 것이지, 이치를 마음 밖에서 구하려한 것 자체가 행을 막고 앎에만 치우치게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지와 행이 분리될 수 없는 하나라면 이치를 마음 밖에서 구할 수 있다는 잘못된 앎(왕양명의 입장에서)이 잘못된 행을 유발했을 것이니까요.
저자 답변오르다국어연구소2026-07-13 17:00
안녕하세요.
제기해 주신 의견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③ 이치를 마음 밖의 사물에서 구하려 한 것이 앎에만 치우치게 하여 도덕적 실천을 소홀히 하게 만들었다.]
1. 선지의 구조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③의 주어는 '이치를 마음 밖의 사물에서 구하려 한 것'이며, '이치가 사물이 아니라 마음에 있다'는 왕양명의 통찰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즉 ③은 존재론적 근거를 배제하고 실천적 폐단으로 대체한 진술이 아니라, 존재론적 오류를 원인 자리에 놓고 실천적 폐단을 그 결과로 연결한 진술입니다. 'A가 아니라 B다'가 아니라 'A가 B를 낳았다'는 구조입니다.
2. 지문의 서술 역시 같은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나) 1문단은 "지식인들은 방대한 독서와 외부 사물의 탐구에만 몰두할 뿐 정작 도덕적 실천은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만연했다"고 한 뒤, "왕양명은 이러한 폐단의 원인이 이치를 마음 밖의 사물에서 구하려 한 ㉠ 주희의 격물설에 있다고 진단했다"고 명시합니다. 지문에서 왕양명이 ㉠에 대해 '진단'을 내린 곳은 이 한 문장이며, 그 진단의 내용이 ③입니다.
3. 지행합일에 근거한 '앎과 행이 하나라면 앎에만 치우친 상태는 성립할 수 없다'는 논지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이 논지는 '앎'이라는 말이 지문 안에서 두 층위로 쓰이고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문은 '외부 지식의 확충'과 '참된 앎(양지)'을 구별하며, "실천이 따르지 않는 앎은 참된 앎이 아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지행합일이 배제하는 것은 '참된 앎을 지니고도 행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반면 '지식에만 치우쳐 행하지 않는 상태'는 지행합일이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왕양명이 그것을 참된 앎이 아니라고 판정하기 위해 오히려 전제해야 하는 현상입니다. 실제로 (나) 4문단은 왕양명이 "사람들이 평생 알려고만 하다가 결국 행하지 않게 만들었다"고 비판하였음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4. '잘못된 앎이 잘못된 행을 유발했을 것'이라는 대안 서술에 대해서도 말씀드립니다. 지문이 서술하는 폐단은 '잘못된 행'이 아니라 '행의 부재'입니다. "도덕적 실천은 소홀히 하는 경향", "결국 행하지 않게 만들었다"는 서술이 이를 보여줍니다. 지문에는 그릇된 실천을 행하였다는 내용이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③ 선지는 왕양명이 ㉠에 대해 내린 진단을 그대로 반영한 진술이며, 존재론적 근거와 실천적 폐단을 대립시킨 것이 아니라 인과로 연결한 진술입니다. 이에 따라 정답 및 해설에는 이의가 없음을 안내 드립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오르다국어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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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uk07192026-07-09 12:33
안녕하세요. Day 17 4번 문제 질의 입니다. 4번에 5번선지의 “(가)는 유치권이 물권으로 분류되는 근거를 설명하고 있다.”가 4문단의 “유치권은 민법상 물권으로 분류된다. 물권은 물건을 직접 지배하여 이익을 얻는 권리로, 계약 당사자뿐만~” 이 문장을 따르면 유치권을 물권으로 분류하는 것은 맞지만 분류되는 근거가 아니라 물권의 정의를 이야기 하는것으므로 틀린 얘기 아닌가요? 분류되는 근거를 얘기하기 위해선 지문에 대세효라는 성질을 가짐으로서 물권으로 분류된다 라고 서술되었어야 맞는거 아닌가요?
저자 답변오르다국어연구소2026-07-13 17:03
안녕하세요. 문의하신 Day 17 4번 문제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해당 문항 확인 결과, ⑤번 선지 전반부의 오류를 확인했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원활한 학습을 위해 ⑤번 선지를 다음과 같이 정정하여 학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원안: ⑤ (가)는 유치권이 물권으로 분류되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고, (나)는 동시이행항변권이 행사될 수 없는 예외 상황과 그에 대한 보완 장치를 설명하고 있다. 수정안: ⑤ (가)는 유치권이 물권으로서 지니는 효력을 제시하고 있고, (나)는 동시이행항변권이 행사될 수 없는 예외 상황과 그에 대한 보완 장치를 설명하고 있다.
정답은 ⑤번으로 동일합니다.
수정 사항은 해설과 함께 정오표로 정리하여 빠르게 업로드하겠습니다.
학습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더 좋은 문항으로 보답하는 오르다국어연구소가 되겠습니다. 학습 중 더 궁금한 점이 생기시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르다국어연구소 드림
답변완료
마 아저씨2026-06-22 09:39
안녕하세요. 생윤 선택자입니다. Day 4의 5번에 5번 선지에 관해 의의제기를 하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롤스를 겉핥기 식으로 소개하는 글이다 보니 롤스의 주장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5번에 5번 선지가 틀렸다는 해설지의 주장은 롤스의 주장과 너무나도 배치되는 부분이기에 정정을 요하는 바입니다. 생활과 윤리 교과서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차등의 원칙은 최소 수혜자를 포함한 모든 성원의 이익 증진을 조건으로 한다.” 즉, 롤스는 최소 수혜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과 모든 성원의 이익 증진을 다른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따라서 5번의 5번 선지는 맞는 선지입니다. 물론 지문에는 최소수혜자의 최대 이익 밖에 기술되어있지 않아 지문 내적으로만 보면 맞는 선지일지도 모르겠으나, 독자는 자신의 배경지식을 지문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므로 지문 및 선지에 배경지식과 배치되는 내용이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자 답변오르다국어연구소2026-06-24 08:58
안녕하세요. 하루씩 오르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기해 주신 의견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⑤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은 사회 구성원 전체의 이익을 증대시키는 경우에 허용된다.]
1. 원초적 입장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롤스는 무지의 베일에 의해 '자신의 능력, 사회적 지위, 가치관 등을 알 수 없는' 상태에 놓입니다. 2원칙은 그 속에서 합리적 개인들이 원칙을 도출하는 상황이라는 배경이 깔려있습니다.
2. 선지의 내용을 살펴본다면, '사회 구성원 전체의 이익을 증대하지만, 높은 소득을 가진 사람들이 더 이득을 보는 경우'도 롤스가 허용한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무지의 베일 하에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여 원칙에 합의한다는 롤스의 입장과 배치되는 가능성입니다.
3. "차등의 원칙은 최소 수혜자를 포함한 모든 성원의 이익 증진을 조건으로 한다"는 설명 역시, 최소 수혜자의 이익이라는 기준을 배제하고 사회 전체의 이익 증가만을 기준으로 삼아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 표현은 최소 수혜자를 포함한 모든 성원의 이익이라는 조건 아래에서, 특히 최소 수혜자에게 가장 유리한 배열이 요구된다는 롤스의 취지를 설명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⑤ 선지는 롤스의 차등 원칙을 정확히 반영한 진술이 아니라, 최소 수혜자 기준을 사회 전체의 이익 증대 기준으로 치환한 진술입니다. 이에 따라 정답 및 해설에는 이의가 없음을 안내 드립니다.
Day4 13번에서 D는 거울의 수를 늘리고 마스크 흡수체 두께만 줄인건데 어디 과정에서 패턴배치조정이 일어나 그림자 왜곡을 줄인건가요? 패턴배치조정은 A에게만 있는 것 아닌가요? D와 C를 비교할 때 그림자 두께를 줄이긴 위해선 서로 흡수층 두께만 줄인 것 아닌가요? 거울의 수는 해상도만 변화시키니..
저자 답변오르다국어연구소2026-06-05 12:35
안녕하세요. 문의하신 Day4 13번 문제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해당 문항은 노광 공정의 왜곡 요인과 생산성 최적화 관계를 보기의 변형 조건들과 지문의 정보를 바탕으로 비교·분석하여, 각 설계안의 물리적 속성을 논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항입니다.
1. 설계안 간의 변환 경로 및 설계 조건 계승 관계
설계안 B의 도출: 보기의 [결과 1]에 따르면, 설계안 B는 기존 설계안 A에서 거울의 수를 늘리고 '입사광과 패턴 배치 사이의 각도를 평행에 가깝게 조정'하여 얻은 것입니다. 즉, 패턴 배치 조정은 기존 설계안 A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B에 이르러 비로소 적용된 개선 사항입니다.
설계안 D의 도출: 보기의 [결과 3]에 따르면, 설계안 D는 기존 안인 A가 아니라 앞서 도출된 설계안 B에서 거울의 수를 늘리고 마스크의 흡수체 두께를 얇게 변환하여 얻은 것입니다. 이는 설계안 B가 확립한 기존의 조건인 '패턴 배치 평행 조정' 속성을 그대로 유지(계승)한 상태에서 추가적인 변형을 가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설계안 D는 [패턴 배치 조정 적용]과 [흡수체 두께 감소]가 모두 반영된 상태입니다.
2. 설계안 C와 D의 그림자 왜곡 억제력 비교
설계안 C: 보기의 [결과 2]에 따르면, C는 기존 설계안 A에서 출발하여 흡수체의 두께만 줄인 것이므로, 패턴 배치 평행 조정은 적용되지 않은 상태(패턴 비평행 + 흡수체 두께 감소)입니다.
설계안 D: B에서 출발하여 두께를 줄였으므로 패턴 평행 조정과 흡수체 두께 감소가 중첩 적용된 상태입니다.
질의하신 대로 거울의 수 증가는 그림자 왜곡 제어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해상력과 광량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C와 D의 그림자 왜곡 정도가 차이 나는 이유는 거울의 수 때문이 아니라, D는 패턴 배치 평행 조정이 적용된 B를 모체로 삼았고, C는 패턴 조정이 적용되지 않은 A를 모체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지문 5문단에 따르면 그림자 왜곡을 억제하는 대응책으로 '흡수체의 두께를 줄이는 것'과 '패턴을 입사광 방향과 평행하게 배치하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가지 대책이 모두 적용된 D가 한 가지만 적용된 C보다 그림자 효과 억제(왜곡 제어)에 유리하므로, "C는 D에 비해 그림자 효과에 의한 왜곡이 심해진다"는 진술은 타당합니다.
3. 거울의 수와 웨이퍼 처리 속도의 관계
지문 4문단에 따르면 거울의 수가 늘어날수록 광량 손실이 거듭제곱으로 증가하여 최종 광량이 감소하고, 이는 생산성(웨이퍼 처리 속도)의 저하로 이어진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설계안 C는 기존안 A의 거울 수(N)를 유지한 반면, 설계안 D는 B를 거쳐 D에 이르는 과정에서 거울 수가 두 차례 증가(N→N+α→N+α+β)한 설계안입니다. 따라서 거울 수가 적은 C의 웨이퍼 도달 광량이 D보다 많으므로, "C는 D에 비해 웨이퍼 처리 속도가 증가한다(빠르다)"는 진술 역시 타당합니다.
결론적으로, "C는 D에 비해 그림자 효과에 의한 왜곡이 심해지고, 웨이퍼 처리 속도는 증가한다"라고 진술한 ④번 선지는 C와 D의 왜곡 차이가 거울의 수 때문이 아니라, B에서 D로 계승된 '패턴 평행 배치' 조건의 유무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학습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생기신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