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 국어 '찐' 해설

이상하다.
‘불수능’이라고 평가받는 2026 수능 국어에 대한 명확하고 자세한 해설이 없다.

모두들 의미 없는 수사어로 도배한 ‘총평’들을 쏟아내기 바빴다.
해설이 있더라도 ‘날림 해설’이 많고 ‘중요 문제’만 설명해 주는 수준이었다.
그런 것쯤은 하루에도 수십 장 써낼 수 있다.

그런데 그러면 안 된다.
왜 어려운 ‘불수능’이었는지 실제로 출제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는 해설이 필요하다.
‘끼워 맞추기식’ 또는 ‘날림’해설 말고 시험장에서 어떻게 ‘이해’와 ‘감상’을 해야 하는지
글을 ‘함께’ 읽고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진짜’ 해설이 필요하다.

그래야 다가오는 수능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다.
그러한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하여 이 글을 작성했다.

이 글은 새롭게 수능 국어를 시작하려는 고3 학생들과 쓰디쓴 눈물을 경험한 N수생들과 함께
‘불수능’인 작년 수능을 함께 풀어보는 내용으로 작성되었다.
이러한 내용에 덧붙여서 수능 국어를 영리하게 공부하는 방법 또한 담고 있다.

여러분이 수능 국어를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든 여러분에게 ‘맞다’면 그것이 ‘지름길’이다.
하지만 ‘어떤 것’이 여러분에게 ‘맞고’ ‘필요’한지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는
적어도 작년 수능 국어만큼은 깊이 있게 분석해 보길 바란다.

그 길의 시작에 이 글이 함께하길 간절히 기원한다.

백준식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문의 100labkorean@gmail.com

📌 시작하는 말 ... p.3

📌 2026 수능 독서 영역 ... p.9
[1~3] 독서론, [4~9] 법, [10~13] 과학, [14~17] 철학

📌 2026 수능 문학 영역 ... p.64
[18~21] 고전 산문, [22~26] 현대 시, 수필 (갈래 복합)
[27~30] 현대 소설, [31~34] 고전 시가

📌 마무리 하며 ... p.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