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비 상권 (수능 국어 비문학의 과학적 학습법)
수능 국어에 대한 효율적 접근법, 독해력을 기르는 근본적인 기출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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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수국비는 상권/하권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구매 전 주의사항
본 상품은 전자책이라는 특성에 맞추어 문제풀이보다도 한번에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이야기 책처럼 구성되었으며, 전체 내용에 비해 수국비(상)에서는 기출 풀이보다는 이론적 설명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수국비(하)는 상편을 먼저 읽은 후라는 전제하에 기출풀이만 있습니다. 향후 전자책에 대한 평가, 반응에 따라 종이책 출간 여부와 그 안에 들어갈 내용이 결정될 것입니다. 물론 종이책에는 직접 필기하고 연습을 할 수 있게끔 배려가 될 것입니다.
본 상품은 먼저 짧막한 칼럼의 형식으로 미리 오르비에 연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컨텐츠가 조금 더 추가되었습니다. 필자가 작성한 칼럼 중 중요하고 반응이 좋았던 것을 위주로 요약 압축했습니다. 따라서 본 전자책을 구입하기 싫다면, 오르비에서 필명 cognita sapiens로 검색하여 칼럼들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다만 오르비는 사이트 특성상 최신순으로 정리되기에 불편함이 있을 것입니다. 이 점은 제 1저자의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본 상품은 종이책 출간 이전에 실험적 성격이 강하며, 그에 따라 가격을 최대한 낮게 책정하였습니다. 당연하게도 출판 디자인에 대해서는 적은 투자를 하였고, 전자책에 대한 평가 이후 추가적인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전자책 구매를 통해 종이책 출간을 응원해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세세한 오탈자나 깔끔하게 형식 맞추기, 가독성을 위한 디자인은 전자책에서 생략하며 나중에 종이책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수국비는 철저하게 수능과 평가원 모평 기출을 통해 출제자의 관점을 통찰합니다. 수능 국어에서 무엇보다도 기출 문제는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핵심이고 1순위 준비물입니다. 만약 기출을 먼저 보지 못했다면 EBS 또한 보지 말라고 할 정도로 우선순위는 확고합니다. 수능 기출 문제들은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입니다.
수능 국어는 도대체 뭐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수능 국어는 대단히 근본적인 시험입니다. 우리는 모국어를 기반으로 다른 수학이나 영어를 배웁니다. 어릴때 막무가내로 국어에 대한 이해 없이 문자나 외국어부터 가르치면 읽을 수 있으나 말을 못하는 '초독증'에 걸린다는 유아 외국어 교육에 대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국어 실력은 단순히 국어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아니라, 총체적인 지적 수준에 좌우됩니다. 반대로 국어 실력이 늘어나면서 다른 과목 또한 자연스럽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초반부에서 바로 수능 국어에 대한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과연 학습이란 무엇이고 공부란 무엇인지 의문을 던지는 것이 그 때문입니다.
수능 국어는 근본적으로 고등 교육을 위한 사고력을 묻는 시험이며, 아무리 상식과 배경지식이 넓다고해도 그것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시험입니다. 오히려 배경지식 없이 순수하게 독해력과 사고력을 발전시키는 연습을 한 후에야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수국비에서는 최대한 배경지식을 배제하면서도, 여러가지 사고 도구와 센스를 발휘한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이 필자의 방식을 따라하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책의 초반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설명은 줄어들고 난이도는 올라갑니다.
최근들어 수능 국어는 계속해서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수학에 비해 난이도에 대한 공론화가 덜 된다는 점, 수학이나 영어와 달리 전국민에게 친숙한 영역이라는 점,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변별력이 수능에 더 요구되었다는 점 등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럴수록 우리는 더 어려운 변형 문제에 집착하는 것은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수국비는 정공법을 택합니다. 지난간 출제되었던 상대적으로 쉬운 기출을 통해 수능에서 요구하는 독해를 이해하고, 최신 기출에도 적용해보면서 결국 수험생의 실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튼튼하고 뿌리깊은 사고력과 독해력은 어떠한 난이도가 수능 당일 출제되어도 수험생들이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옛말에 물건은 도둑맞아도, 머리에 든건 도둑맞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능 시험지를 뭔가 불법적인 경로로 미리 입수하여 답안을 작성했어도, 그 커닝페이퍼를 정작 잃어버리면 수능을 잘 치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역대 수능 시험지들을 다시 보면서 출제원리와 사고과정을 익힌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근본적인 지적 능력은 여러분을 따라다닐 것입니다. 물론 수능 이후 대학을 진학한 후에도. 필자 또한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제가 여태 공부한 내용을 한번 정리해보자는 학문적 욕구에 절 가르치셨던 선생님과 지인을 설득하여 같이 작업하게 된 것입니다.
수국비는 아래와 같은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수능 비문학 지문을 읽고도 문제를 보면 머리가 하얘져서 다시 지문을 올라가야 하는 학생
어렵고 복잡한 용어때문에 지문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기 힘든 학생
국어 성적이 들쭉날쭉하고 풀이에 일관성없이 그때그때 문제 풀이가 달라지는 학생
글을 읽는 방법이 대체 뭔지 모르는 학생
공부를 하고 기출을 풀어도 실력이 전혀 늘지 않는 학생
수국비는 다음과 같은 책입니다
수국비는 여러분이 시험장에서 당장 쓸 수 있는 실전을 가르쳐줍니다
수국비는 기출문제를 통해 근본적인 독해력을 신장하는 연습을 합니다
수국비는 수능 국어 출제 원리를 이해하고 그에 부합하는 학습 방향을 제시합니다
수국비는 어떤 해설지에서도 보지 못한 독창적인 컨텐츠를 약속합니다
수국비는 학습, 효율, 과학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제공하여 다른 과목의 공부에도 도움을 줍니다
수국비는 수능 학습서의 고전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수국비는 단순히 기술, 인문 등의 제재로 유형을 나누지 않습니다
수국비의 구체적인 학습 방법은 무엇인가요?
수국비는 독학서를 지향합니다. 따로 저희가 만든 인강(물론 없죠)을 듣거나 누군가의 강의를 들어야 할 필요 없이 단지 책에 서술된 설명과 근거를 가지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문체는 마치 옆에서 말을 지금 건네며 설명하는 듯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 다만 최소 4등급 이상인 학생, 이 책을 보기 전에 이미 기출문제를 한번쯤 다 보거나 풀었다는 학생이어야 수국비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수국비는 우선 지문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찾아낸 주제를 통해 나머지 지문들을 읽으며, 다 읽고 난 후 약 10초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고 상정하고 주제를 다시 한번 더 상기합니다. 그리고 문제로 넘어가서, 해당 주제와 관련성이 높은 선지부터 확실히 판별하는 것입니다.
수국비에서는 모든 선지의 정답 유무를 확인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수국비 말고도 다른 기출 문제집을 최소 한권 더 병행하시길 추천합니다. 수국비에서는 오로지 출제자의 의도에 맞춘 선지를 중심으로 보고, 그 중에서 답을 더 빠르게 확인하는 연습을 시킵니다. 그럼 다른 선지는요? 노! 저희는 지문의 핵심을 바탕으로 정확히 정답을 하나 골라냈으니까, 나머지에 시간을 뺏길 필요도 없습니다. 이 말은 전자책의 설명을 통해 차근차근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최대한 수능 시험지에 익숙해지도록 따로 시험지를 편집하기보다는, 정말 시험지 있는 그대로를 캡쳐해와서 편집을 했습니다. 실제로 필자가 공부를 할때 어디에 밑줄을 그었는지 사실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마치 연필로 체크한 것같은 해설을 제공합니다. 거의 95% 제가 수험시절 공부했던 책에 메모한 것들을 그대로 이 수국비에 집어놓았습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체크하는 방법도 가르쳐드리고자 한것인데, 물론 굳이 제 방식을 완벽하게 따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편한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쓰고 계속 연마해나가면 됩니다.
여기서 당부드릴 점이, 기존의 학생들은 항상 지문을 후다닥 읽고 문제를 내려가면 문제를 보는 즉시 머리가 하얘져서 다시 지문을 올라가서 선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수능 국어를 대합니다. 이는 출제 방향에 어긋난 풀이법이며, 이러한 방식으로는 독해력을 기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같이 문제를 풀면서 최대한 지문으로 덜 올라가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한번 읽고 찾은 주제를 상기해가며 보다가, 문제도 주제와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먼저 스캔해보고 정답이 보이질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지엽적인 선지를 지문에서 확인하며 풀어야합니다.
구매자에게 드리는 말씀
많은 피드백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점이 올라온다면 그것을 더 다듬고, 비판하는 내용이 올라오면 그것을 반영하여 종이책에서 최대한 해결해서 출간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능력 선에서 최선을 다해 고민하였으나 아직도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출판에 대한 부족함은 인정하지만, 수능 국어에 대한 이해와 설명은 누구보다도 자신합니다.
비록 글을 오래 쓴 사람이긴 하지만 출판, 특히 문제집 출판은 저에게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열심히 배워서 더 나은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수국비 집필진은 전문적인 홍보와 출간을 하는 스타 인강강사가 아니기에 타 교재들과 차이점이 많이 납니다.
저희는 학문을 하는 사람들로써 저희가 가진 지식을 정리하고 남들에게 보여준다는 것에 정신적 만족감을 느낍니다. 정말 저희가 가진 지식의 최전선을 한번 책으로 정리해보자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책에는 집필자들이 학문과 수능 국어에 대해 이해한 가장 깊이있는 지식을 넣었습니다. 이 이상으로 설명해드릴 것이 없습니다.
저자소개
양정모 (오르비필명 cognita sapiens)
뼛속까지 이과, 공학도이지만 독서와 글쓰기 능력을 인정받아 고등학교 3년 동안 문학 동아리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2020년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재학 중.
수학을 정말 못해서 현역때는 평균 5등급이었고, 삼수를 한 끝에 1등급을 달성하였다.
삼수를 하는 과정에서 '학습이란 무엇인가'를 깨달았고, 이를 토대로 수능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등에 대해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글을 쓰게 되었다.
삼수를 하게 된 것을 인생에 큰 행운이라 생각하며, 특히 일관성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수능 국어 비문학을 푸는 수험생을 어여삐여겨 본 서적을 집필하게 되었다.
본 서적은 이 사람이 수험생 옆에서 설명하듯이 서술한 것들이며, 아래의 김병조 선생님께 오랫동안 공부한 바를 책으로 정리한 것이 수국비이다.
'Cognita Sapiens 학습 컨설팅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오르비에서 전쟁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할 정도로 비슷한 철학을 가졌다.
제 1저자
김병조
제 1저자 양정모를 재수학원에서 가르친 국어 교사.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 부산대성학원 강사, 김병조국어학원 원장.
수능 국어를 다년간 가르쳤으며 특히 비문학을 위주로 주제를 잡고 과학적으로 푸는 연습을 학생들에게 가르침.
직접 본 서적에서 집필한 부분은 없으나, 본 서적의 기초 베이스가 되는 이론 수업을 진행하였고 양정모 학생이 배워서 책으로 만들어냄.
제 2저자
황정우(지식인 필명 카리르카)
제 1저자 양정모와 다년간 밀리터리, 전쟁사에 관한 지식을 연구한 사람이다. 철학적 공통점을 가졌기에 같이 전쟁사 칼럼에 관한 작업을 같이 하였다. 제 1저자와 우연히 같은 게임을 하면서 친하게되었고, 약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로 여러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 1저자와 교육, 학문에 대해서 관점이 일치하며 또한 전쟁사 이야기의 팩트체크와 출처 확인을 맡았다. 밀리터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으로 제 1저자의 전쟁사 칼럼 연재를 이끌었고 다양한 소재를 제공했다.
파워지식인 카리르카 필명으로 활동 중. 2020년 기준 달신 등급이며 내공점수 6700위. 2011년 파워 지식in 달성
제 3저자
구매 전 주의사항
본 상품은 전자책이라는 특성에 맞추어 문제풀이보다도 한번에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이야기 책처럼 구성되었으며, 전체 내용에 비해 수국비(상)에서는 기출 풀이보다는 이론적 설명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수국비(하)는 상편을 먼저 읽은 후라는 전제하에 기출풀이만 있습니다. 향후 전자책에 대한 평가, 반응에 따라 종이책 출간 여부와 그 안에 들어갈 내용이 결정될 것입니다. 물론 종이책에는 직접 필기하고 연습을 할 수 있게끔 배려가 될 것입니다.
본 상품은 먼저 짧막한 칼럼의 형식으로 미리 오르비에 연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컨텐츠가 조금 더 추가되었습니다. 필자가 작성한 칼럼 중 중요하고 반응이 좋았던 것을 위주로 요약 압축했습니다. 따라서 본 전자책을 구입하기 싫다면, 오르비에서 필명 cognita sapiens로 검색하여 칼럼들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다만 오르비는 사이트 특성상 최신순으로 정리되기에 불편함이 있을 것입니다. 이 점은 제 1저자의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본 상품은 종이책 출간 이전에 실험적 성격이 강하며, 그에 따라 가격을 최대한 낮게 책정하였습니다. 당연하게도 출판 디자인에 대해서는 적은 투자를 하였고, 전자책에 대한 평가 이후 추가적인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전자책 구매를 통해 종이책 출간을 응원해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세세한 오탈자나 깔끔하게 형식 맞추기, 가독성을 위한 디자인은 전자책에서 생략하며 나중에 종이책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수국비는 철저하게 수능과 평가원 모평 기출을 통해 출제자의 관점을 통찰합니다. 수능 국어에서 무엇보다도 기출 문제는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핵심이고 1순위 준비물입니다. 만약 기출을 먼저 보지 못했다면 EBS 또한 보지 말라고 할 정도로 우선순위는 확고합니다. 수능 기출 문제들은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입니다.
수능 국어는 도대체 뭐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수능 국어는 대단히 근본적인 시험입니다. 우리는 모국어를 기반으로 다른 수학이나 영어를 배웁니다. 어릴때 막무가내로 국어에 대한 이해 없이 문자나 외국어부터 가르치면 읽을 수 있으나 말을 못하는 '초독증'에 걸린다는 유아 외국어 교육에 대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국어 실력은 단순히 국어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아니라, 총체적인 지적 수준에 좌우됩니다. 반대로 국어 실력이 늘어나면서 다른 과목 또한 자연스럽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초반부에서 바로 수능 국어에 대한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과연 학습이란 무엇이고 공부란 무엇인지 의문을 던지는 것이 그 때문입니다.
수능 국어는 근본적으로 고등 교육을 위한 사고력을 묻는 시험이며, 아무리 상식과 배경지식이 넓다고해도 그것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시험입니다. 오히려 배경지식 없이 순수하게 독해력과 사고력을 발전시키는 연습을 한 후에야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수국비에서는 최대한 배경지식을 배제하면서도, 여러가지 사고 도구와 센스를 발휘한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이 필자의 방식을 따라하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책의 초반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설명은 줄어들고 난이도는 올라갑니다.
최근들어 수능 국어는 계속해서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수학에 비해 난이도에 대한 공론화가 덜 된다는 점, 수학이나 영어와 달리 전국민에게 친숙한 영역이라는 점,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변별력이 수능에 더 요구되었다는 점 등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럴수록 우리는 더 어려운 변형 문제에 집착하는 것은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수국비는 정공법을 택합니다. 지난간 출제되었던 상대적으로 쉬운 기출을 통해 수능에서 요구하는 독해를 이해하고, 최신 기출에도 적용해보면서 결국 수험생의 실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튼튼하고 뿌리깊은 사고력과 독해력은 어떠한 난이도가 수능 당일 출제되어도 수험생들이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옛말에 물건은 도둑맞아도, 머리에 든건 도둑맞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능 시험지를 뭔가 불법적인 경로로 미리 입수하여 답안을 작성했어도, 그 커닝페이퍼를 정작 잃어버리면 수능을 잘 치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역대 수능 시험지들을 다시 보면서 출제원리와 사고과정을 익힌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근본적인 지적 능력은 여러분을 따라다닐 것입니다. 물론 수능 이후 대학을 진학한 후에도. 필자 또한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제가 여태 공부한 내용을 한번 정리해보자는 학문적 욕구에 절 가르치셨던 선생님과 지인을 설득하여 같이 작업하게 된 것입니다.
수국비는 아래와 같은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수능 비문학 지문을 읽고도 문제를 보면 머리가 하얘져서 다시 지문을 올라가야 하는 학생
어렵고 복잡한 용어때문에 지문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기 힘든 학생
국어 성적이 들쭉날쭉하고 풀이에 일관성없이 그때그때 문제 풀이가 달라지는 학생
글을 읽는 방법이 대체 뭔지 모르는 학생
공부를 하고 기출을 풀어도 실력이 전혀 늘지 않는 학생
수국비는 다음과 같은 책입니다
수국비는 여러분이 시험장에서 당장 쓸 수 있는 실전을 가르쳐줍니다
수국비는 기출문제를 통해 근본적인 독해력을 신장하는 연습을 합니다
수국비는 수능 국어 출제 원리를 이해하고 그에 부합하는 학습 방향을 제시합니다
수국비는 어떤 해설지에서도 보지 못한 독창적인 컨텐츠를 약속합니다
수국비는 학습, 효율, 과학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제공하여 다른 과목의 공부에도 도움을 줍니다
수국비는 수능 학습서의 고전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수국비는 단순히 기술, 인문 등의 제재로 유형을 나누지 않습니다
수국비의 구체적인 학습 방법은 무엇인가요?
수국비는 독학서를 지향합니다. 따로 저희가 만든 인강(물론 없죠)을 듣거나 누군가의 강의를 들어야 할 필요 없이 단지 책에 서술된 설명과 근거를 가지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문체는 마치 옆에서 말을 지금 건네며 설명하는 듯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 다만 최소 4등급 이상인 학생, 이 책을 보기 전에 이미 기출문제를 한번쯤 다 보거나 풀었다는 학생이어야 수국비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수국비는 우선 지문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찾아낸 주제를 통해 나머지 지문들을 읽으며, 다 읽고 난 후 약 10초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고 상정하고 주제를 다시 한번 더 상기합니다. 그리고 문제로 넘어가서, 해당 주제와 관련성이 높은 선지부터 확실히 판별하는 것입니다.
수국비에서는 모든 선지의 정답 유무를 확인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수국비 말고도 다른 기출 문제집을 최소 한권 더 병행하시길 추천합니다. 수국비에서는 오로지 출제자의 의도에 맞춘 선지를 중심으로 보고, 그 중에서 답을 더 빠르게 확인하는 연습을 시킵니다. 그럼 다른 선지는요? 노! 저희는 지문의 핵심을 바탕으로 정확히 정답을 하나 골라냈으니까, 나머지에 시간을 뺏길 필요도 없습니다. 이 말은 전자책의 설명을 통해 차근차근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최대한 수능 시험지에 익숙해지도록 따로 시험지를 편집하기보다는, 정말 시험지 있는 그대로를 캡쳐해와서 편집을 했습니다. 실제로 필자가 공부를 할때 어디에 밑줄을 그었는지 사실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마치 연필로 체크한 것같은 해설을 제공합니다. 거의 95% 제가 수험시절 공부했던 책에 메모한 것들을 그대로 이 수국비에 집어놓았습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체크하는 방법도 가르쳐드리고자 한것인데, 물론 굳이 제 방식을 완벽하게 따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편한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쓰고 계속 연마해나가면 됩니다.
여기서 당부드릴 점이, 기존의 학생들은 항상 지문을 후다닥 읽고 문제를 내려가면 문제를 보는 즉시 머리가 하얘져서 다시 지문을 올라가서 선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수능 국어를 대합니다. 이는 출제 방향에 어긋난 풀이법이며, 이러한 방식으로는 독해력을 기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같이 문제를 풀면서 최대한 지문으로 덜 올라가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한번 읽고 찾은 주제를 상기해가며 보다가, 문제도 주제와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먼저 스캔해보고 정답이 보이질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지엽적인 선지를 지문에서 확인하며 풀어야합니다.
구매자에게 드리는 말씀
많은 피드백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점이 올라온다면 그것을 더 다듬고, 비판하는 내용이 올라오면 그것을 반영하여 종이책에서 최대한 해결해서 출간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능력 선에서 최선을 다해 고민하였으나 아직도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출판에 대한 부족함은 인정하지만, 수능 국어에 대한 이해와 설명은 누구보다도 자신합니다.
비록 글을 오래 쓴 사람이긴 하지만 출판, 특히 문제집 출판은 저에게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열심히 배워서 더 나은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수국비 집필진은 전문적인 홍보와 출간을 하는 스타 인강강사가 아니기에 타 교재들과 차이점이 많이 납니다.
저희는 학문을 하는 사람들로써 저희가 가진 지식을 정리하고 남들에게 보여준다는 것에 정신적 만족감을 느낍니다. 정말 저희가 가진 지식의 최전선을 한번 책으로 정리해보자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책에는 집필자들이 학문과 수능 국어에 대해 이해한 가장 깊이있는 지식을 넣었습니다. 이 이상으로 설명해드릴 것이 없습니다.
저자소개
양정모 (오르비필명 cognita sapiens)
뼛속까지 이과, 공학도이지만 독서와 글쓰기 능력을 인정받아 고등학교 3년 동안 문학 동아리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2020년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재학 중.
수학을 정말 못해서 현역때는 평균 5등급이었고, 삼수를 한 끝에 1등급을 달성하였다.
삼수를 하는 과정에서 '학습이란 무엇인가'를 깨달았고, 이를 토대로 수능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등에 대해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글을 쓰게 되었다.
삼수를 하게 된 것을 인생에 큰 행운이라 생각하며, 특히 일관성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수능 국어 비문학을 푸는 수험생을 어여삐여겨 본 서적을 집필하게 되었다.
본 서적은 이 사람이 수험생 옆에서 설명하듯이 서술한 것들이며, 아래의 김병조 선생님께 오랫동안 공부한 바를 책으로 정리한 것이 수국비이다.
'Cognita Sapiens 학습 컨설팅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오르비에서 전쟁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할 정도로 비슷한 철학을 가졌다.
제 1저자
김병조
제 1저자 양정모를 재수학원에서 가르친 국어 교사.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 부산대성학원 강사, 김병조국어학원 원장.
수능 국어를 다년간 가르쳤으며 특히 비문학을 위주로 주제를 잡고 과학적으로 푸는 연습을 학생들에게 가르침.
직접 본 서적에서 집필한 부분은 없으나, 본 서적의 기초 베이스가 되는 이론 수업을 진행하였고 양정모 학생이 배워서 책으로 만들어냄.
제 2저자
황정우(지식인 필명 카리르카)
제 1저자 양정모와 다년간 밀리터리, 전쟁사에 관한 지식을 연구한 사람이다. 철학적 공통점을 가졌기에 같이 전쟁사 칼럼에 관한 작업을 같이 하였다. 제 1저자와 우연히 같은 게임을 하면서 친하게되었고, 약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로 여러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 1저자와 교육, 학문에 대해서 관점이 일치하며 또한 전쟁사 이야기의 팩트체크와 출처 확인을 맡았다. 밀리터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으로 제 1저자의 전쟁사 칼럼 연재를 이끌었고 다양한 소재를 제공했다.
파워지식인 카리르카 필명으로 활동 중. 2020년 기준 달신 등급이며 내공점수 6700위. 2011년 파워 지식in 달성
제 3저자
저자 소개
뼛속까지 이과, 공학도이지만 독서와 글쓰기 능력을 인정받아 고등학교 3년 동안 문학 동아리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2020년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재학 중.
수학을 정말 못해서 현역때는 평균 5등급이었고, 삼수를 한 끝에 1등급을 달성하였다.
삼수를 하는 과정에서 '학습이란 무엇인가'를 깨달았고, 이를 토대로 수능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등에 대해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글을 쓰게 되었다.
삼수를 하게 된 것을 인생에 큰 행운이라 생각하며, 특히 일관성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수능 국어 비문학을 푸는 수험생을 어여삐여겨 본 서적을 집필하게 되었다.
본 서적은 이 사람이 수험생 옆에서 설명하듯이 서술한 것들이며, 아래의 김병조 선생님께 오랫동안 공부한 바를 책으로 정리한 것이 수국비이다.
오르비에서 전쟁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할 정도로 비슷한 철학을 가졌다.
오르비 필명 'cognita sapiens'로 활동 중.
https://blog.naver.com/nambooki72 네이버 블로그 운영 중.
수학을 정말 못해서 현역때는 평균 5등급이었고, 삼수를 한 끝에 1등급을 달성하였다.
삼수를 하는 과정에서 '학습이란 무엇인가'를 깨달았고, 이를 토대로 수능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등에 대해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글을 쓰게 되었다.
삼수를 하게 된 것을 인생에 큰 행운이라 생각하며, 특히 일관성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수능 국어 비문학을 푸는 수험생을 어여삐여겨 본 서적을 집필하게 되었다.
본 서적은 이 사람이 수험생 옆에서 설명하듯이 서술한 것들이며, 아래의 김병조 선생님께 오랫동안 공부한 바를 책으로 정리한 것이 수국비이다.
오르비에서 전쟁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할 정도로 비슷한 철학을 가졌다.
오르비 필명 'cognita sapiens'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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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부 수국비는 무슨 책인가 -- 1
전쟁사 이야기 1편 -- 9
1부 나도 공부를 잘해보고 싶다 -- 15
1-1부 학습이란 무엇인가?
1-2부 시냅스와 알고리즘이 무엇인가? -- 21
전쟁사 이야기 2편 -- 32
1-3부 공부를 관찰해보자 -- 37
전쟁사 이야기 3편 -- 54
2부 수국비 기초 -- 61
2-1부 수능 국어 총론, 국어에 대한 이론적 해설
총론 1편 여러분의 슬픈 자화상
총론 2편 수능 국어란 무엇인가 -- 68
총론 3편 우리가 앞으로 할 일 -- 94
전쟁사 이야기 4편 -- 107
2-2부 문단별로 읽고 핵심찾기 -- 113
1편 13년 수능 이상기체 상태방정식,14년 수능 A형 분광분석법
2편 16년 9월 A형 산패, 15년 B형 맹자의 의 사상 -- 123
3편 16년 9평 B형 사색적 삶, 08년 9평 총체적 인식 -- 132
4편 18년 9평 양자컴퓨터 -- 145
5편 15년 수능 B형 신채호 -- 156
6편 19년 6평 최한기의 인체관 -- 168
7편 13년 9평 B형 각운동량 보존 -- 179
8편 17년 6평 인공신경망 -- 184
9편 19년 6평 사법 우선적용 -- 194
10편 09년 수능 동영상 압축 -- 199
전쟁사 이야기 5편 -- 204
2-3부 통지문으로 길게 읽고 주제 찾기 -- 210
1편 17년 수능 공정한 보험
2편 16년 9평 A형 소비자정책 -- 224
3편 17년 9평 콘크리트 발전사 -- 234
4편 16년 9월 A형 해시 함수와 보안 -- 253
5편 11년 수능 부활절 지키기 -- 269
6편 19년 수능 질점부피 문제 -- 278
7편 17년 수능 반추동물의 생존 -- 291
8편 17년 9평 칼로릭 논쟁 -- 303
9편 17년 수능 콰인과 포퍼 -- 313
10편 18년 수능 디지털 부호화 -- 328
11편 17년 6평 음악의 아름다움 -- 340
12편 07년 수능 대중매체 비판 -- 344
13편 11년 9평 한계비용 -- 353
14편 17년 6평 동물실험 유비추론 -- 364
15편 13년 6평 민주주의 -- 374
전쟁사 이야기 6편 -- 385
2-4부 실제 수험생 사례 -- 390
전쟁사 이야기 7편 -- 395
전쟁사 이야기 1편 -- 9
1부 나도 공부를 잘해보고 싶다 -- 15
1-1부 학습이란 무엇인가?
1-2부 시냅스와 알고리즘이 무엇인가? -- 21
전쟁사 이야기 2편 -- 32
1-3부 공부를 관찰해보자 -- 37
전쟁사 이야기 3편 -- 54
2부 수국비 기초 -- 61
2-1부 수능 국어 총론, 국어에 대한 이론적 해설
총론 1편 여러분의 슬픈 자화상
총론 2편 수능 국어란 무엇인가 -- 68
총론 3편 우리가 앞으로 할 일 -- 94
전쟁사 이야기 4편 -- 107
2-2부 문단별로 읽고 핵심찾기 -- 113
1편 13년 수능 이상기체 상태방정식,14년 수능 A형 분광분석법
2편 16년 9월 A형 산패, 15년 B형 맹자의 의 사상 -- 123
3편 16년 9평 B형 사색적 삶, 08년 9평 총체적 인식 -- 132
4편 18년 9평 양자컴퓨터 -- 145
5편 15년 수능 B형 신채호 -- 156
6편 19년 6평 최한기의 인체관 -- 168
7편 13년 9평 B형 각운동량 보존 -- 179
8편 17년 6평 인공신경망 -- 184
9편 19년 6평 사법 우선적용 -- 194
10편 09년 수능 동영상 압축 -- 199
전쟁사 이야기 5편 -- 204
2-3부 통지문으로 길게 읽고 주제 찾기 -- 210
1편 17년 수능 공정한 보험
2편 16년 9평 A형 소비자정책 -- 224
3편 17년 9평 콘크리트 발전사 -- 234
4편 16년 9월 A형 해시 함수와 보안 -- 253
5편 11년 수능 부활절 지키기 -- 269
6편 19년 수능 질점부피 문제 -- 278
7편 17년 수능 반추동물의 생존 -- 291
8편 17년 9평 칼로릭 논쟁 -- 303
9편 17년 수능 콰인과 포퍼 -- 313
10편 18년 수능 디지털 부호화 -- 328
11편 17년 6평 음악의 아름다움 -- 340
12편 07년 수능 대중매체 비판 -- 344
13편 11년 9평 한계비용 -- 353
14편 17년 6평 동물실험 유비추론 -- 364
15편 13년 6평 민주주의 -- 374
전쟁사 이야기 6편 -- 385
2-4부 실제 수험생 사례 -- 390
전쟁사 이야기 7편 --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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